1. 한 남자의 진정한 삶의 의미
포레스트 검프는 1994년 개봉한 미국 영화로 로버트 저메키스 감독의 작품입니다. 톰 행크스가 주인공 포레스트 검프 역을 연기하며 그의 인생 여정을 그린 감동적인 드라마 영화입니다. 포레스트 검프는 아버지 없이 자란 남성으로 지적 장애를 가지고 있지만 순수하고 착한 인물입니다. 그는 불편한 다리로 살다가 어느 순간 달리수 있게 되고 풋볼, 군인, 대학, 낚시, 비즈니스등 여러 가지 경험을 하며 그의 인생의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인생에서의 여러 가지 어려움과 고난, 그리고 인간의 용기와 인내심을 보여주며 탁월한 배우의 연기로 재미와 감동을 선사하고 있습니다. 여러 가지 상들도 수상하며 전 세계 적으로 사랑받는 작품 중 하나입니다.
2. 줄거리 및 결말
포레스트 검프의 어린 시절은 다른 평범한 아이들과는 조금 달랐습니다. 선천적인 다리 장애로 잘 못 걸으며 아이큐 또한 낮아 정상적인 교육을 받기도 힘들었습니다. 하지만 검프의 어머니는 그녀가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해 아들이 차별된 세상 속에서 살아가지 않도록 노력하였습니다. 경제적으로 넉넉하지는 않았지만 지극한 어머니의 사랑 속에 검프는 또래 아이들처럼 잘 성장하고 있었습니다. 어느새 학교에 들어가 버스 안에서 다른 친구들의 차가운 시선을 받으며 앉을자리를 찾지 못하던 중에 따뜻하고 아름다운 목소리가 들려옵니다. 제니가 검프에게 옆자리에 앉아도 좋다고 먼저 이야기하였습니다. 그렇게 둘은 친구가 되고 많은 시간을 함께 보내기도 합니다. 그러던 어느 날 친구들에게 괴롭힘을 받던 검프는 괴롭힘을 피해 도망치다가 다리에 보조기구 없이 달릴 수 있는 기적이 일어나게 됩니다. 검프는 다리 장애를 극복하고 달리고 또 달립니다. 제니에 집에 온 검프는 그동안 제니가 집에 가기 싫어했던 이유를 알게 되고 둘은 더욱 가까워집니다. 어느새 성인이 된 검프는 친구들의 괴롭힘을 피해 도망가다가 우연하게 미식축구 경기장에 들어가게 되고 뛰어난 달리기 실력을 본 대학교 교수는 검프를 대학교에 입학시키게 됩니다. 주의를 살피지 않고 오로지 앞만 보고 달리는 검프를 미식축구 경기에서 누구도 잡지 못하였고 각종 대회에서 모두 우승을 하게 됩니다. 검프는 유명세를 타서 대통령도 만나고 대학교에서는 우수한 성적으로 졸업을 하게 됩니다. 대학을 졸업하고 검프에게 또 다른 길이 생기게 됩니다. 바로 군인이 되기로 결심하였습니다. 그곳에서 새로운 친구인 버바를 만나게 되고 검프는 군대에서도 특출 난 성적으로 순식간에 에이스로 자리 잡습니다. 군생활 중 검프는 우연히 잡지에서 제니가 나온 사진을 보게 됩니다. 검프는 제니를 찾아가고 제니는 본인의 꿈대로 포크송 가수가 되어 있었습니다. 20대를 방황하는 모습으로 보내는 제니에게 검프는 좋아한다며 고백하지만 제니는 차갑게 검프의 고백을 거절합니다. 그렇게 검프는 베트남 전쟁에 참여하게 됩니다. 베트남 전쟁에서 테일러 중위를 만나게 되고 참전 군인의 임무를 잘 수행하며 전우애를 쌓아가고 있었습니다. 전쟁 속에서도 검프는 제니를 향한 그리움이 커져 갔습니다. 어느 날 갑작스러운 적의 공격에 검프 내 부대원들은 전멸당 할 위기에 처합니다. 검프는 무작정 뛰기 시작하였고 다친 버바를 찾아서 안전지대로 옮겼지만 결국 생명을 다하고 말았습니다. 테일러 중위는 이번 전쟁에서 두 다리를 잃게 됩니다. 친구를 잃은 슬픔 속에 병원에서 치료를 받던 중 탁구를 접하게 되었고 검프는 국가대표까지 나가게 되었으며 베트남 전쟁에서 큰 공을 세운 것까지 합하여 무공 훈장을 받고 많은 사람들에게 인정받게 됩니다. 허름한 모텔에서 다리를 잃은 테일러 중위는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었습니다. 검프는 테일러 중위를 만나고 자신의 앞으로 계획을 말합니다. 테일러 중위는 비웃으며 검프가 선장이 되면 자신이 일등 항해사가 되겠다고 농담으로 이야기합니다. 시간이 흘러 검프가 군대에서 제대를 하고 본격적으로 선장이 될 준비를 합니다. 그동안 모은 돈으로 새우잡이 배를 사서 제니호라는 이름을 짓고 향해를 나서지만 잡히는 것 잡동사니들 뿐 새우는 잡히지 않았습니다. 이 소식을 들은 테일러중위는 검프를 찾아오고 농담 삼아했던 약속으로 자신이 배의 향해사가 되겠다고 합니다. 두 사람은 새우를 찾아 나섰지만 며칠을 허탕을 치던 중 큰 폭풍우를 만나게 되고 배가 침몰될 뻔하다 구사일생으로 탈출하게 됩니다. 이번 폭풍우로 인해 주변 어선들은 큰 피해를 입어 새우잡이를 할 수 없었고 검프의 배 제니호만 출항이 가능하였습니다. 제니호가 가는 곳곳마다 많은 새우들이 잡히게 되고 검프는 새우잡이 법인 회사를 만들게 됩니다. 그 과정에서 테일러 중위는 많은 생각을 하고 인생의 참된 의미를 깨닫게 되며 검프에게 진심으로 고마워합니다. 행복한 날들이 이어지던 가운데 검프의 어머니가 아프다는 소식을 듣게 되고 바로 찾아갔지만 어머니는 검프에게 마지막 말을 남기며 검프의 곁을 멀리 떠나갔습니다. 어머니의 말씀대로 검프는 그동안 벌었던 많은 재산을 사회에 기부도 하고 좋은 일들을 하기 시작합니다. 집에 혼자 남은 검프는 제니를 그리워하며 지내고 있었습니다. 어느 날 제니가 검프를 찾아오고 극적인 재회를 합니다. 둘은 또다시 함께 시간을 보내며 행복한 추억을 쌓아 갑니다. 검프는 제니에게 결혼을 하자며 청혼을 하지만 제니는 그런 검프가 부담스러웠는지 거절을 하고 다음날 바로 떠나 버립니다. 제니가 떠난 후 검프는 복잡한 감정을 가지고 많은 고민을 하게 됩니다. 검프는 무작정 집을 나와 달리기 시작합니다. 오랜 시간이 지나고 검프는 매일 자는 시간을 제외하고 계속 달렸습니다. 티브이에서는 이런 검프를 주목하게 되었고 검프에 대한 이야기가 전파되었습니다. 아무 이유 없이 달리기만 하는 검프를 사람들이 관심을 가졌고 같이 달리기를 하며 동행하는 사람들도 생겼습니다. 약 삼 년을 달려온 검프는 갑자기 길에서 달리는 것을 멈추었고 무엇인가 깨달은 듯 집으로 돌아가기로 결정합니다. 집에 도착하니 제니의 편지 한 통이 와있었고 검프는 제니의 집을 찾아갑니다. 그렇게 또다시 오랜 시간이 걸려 만난 검프와 제니는 그동안의 이야기를 하게 되고 제니에게 아들이 한 명 있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검프는 잠시 충격을 받았지만 아들과 친해지려고 노력하였고 제니는 불치병에 걸려 오래 살지 못하는 상황을 설명하였고 검프는 제니를 끝까지 함께 하겠다고 약속하고는 두 사람은 결혼식을 하게 됩니다. 테일러 중위를 포함하여 많은 사람들의 축복을 받으며 결혼식을 하였고 두 사람은 오랜 시간이 걸려 부부가 되게 됩니다. 그렇게 제니의 병은 점점 악화되고 검프는 제니를 지극 정성으로 돌보며 자신이 경험했던 지난 이야기들을 하며 함께 시간을 보내다 결국 제니는 먼저 떠나 버립니다. 제니의 무덤 앞에서 검프는 울먹이며 그녀를 얼마나 사랑했었는지 고백하고 남은 아들을 잘 키우겠다고 다짐합니다. 인생에서 아주 짧은 시간이었지만 검프는 제니와 함께 사랑을 해서 행복을 느꼈고 시간은 흘러 아들과 많은 추억을 쌓으며 지내게 됩니다. 영화는 하얀 깃털이 날아가는 장면으로 마무리됩니다.
3. 항상 이 순간을 소중히 생각하자
이 영화를 통해 우리는 삶에 마주치는 다양한 상황에서도 포기하지 않고 인내하며, 용기를 내어 최선을 다하여 살아가는 삶의 중요성을 배울 수 있었습니다. 영화 속 기억나는 명대사는 '인생은 초콜릿 상자와 같습니다. 당신은 어떤 초콜릿을 얻을지 결코 모릅니다'라고 포레스트 검프의 어머니가 이야기한 것으로 우리의 삶을 초콜릿 상자에 비유하여 상자 속에 어떤 맛의 다양한 초콜릿을 선택할지 모른다며 우리의 삶 속에도 여러 가지 상황이 발생할 수 있다는 뜻으로 생각됩니다. 많은 분들이 이 영화를 보면서 감동받았을 것이고 자신들의 인생에 대해 관점과 태도를 바꾸는 계기가 되었을 것입니다. 우리의 삶의 가치와 의미, 인간관계 등의 중요성을 상기시키며 우리가 다른 사람과 함께하는 삶에 대해 생각하는 시간을 가져 보도록 하며 이상으로 포레스트 검프 영화 소개를 마칩니다. 감사합니다.
댓글